유영민 "5G 결실 위해 정부·기업 한팀 돼 역량 결집해야"

1차 5G+ 전략위원회서 '민관 협력' 필요성 강조
"5G 지원 세계 최고 되도록 모든 것 지원할 것"
  • 등록 2019-06-19 오전 10:45:36

    수정 2019-06-19 오전 10:45:36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통신망과 관련해 “정부와 기업이 공동 목표를 갖고 한 팀이 돼 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G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비전은 5G+ 전략을 수립했지만 정부 노력만으로는 결실 맺기가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전략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안을 토대로 국가의 선도적 투자를 확대하고 5G 전략산업의 본격 육성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월드베스트 위상을 적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5G가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지만 아직은 초기 이용자들의 불편이 존재한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5G 인프라를 조기 확충하고 최고 품질 5G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기업 투자를 볼 때 5G로 인한 투자 유발효과가 상당히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더 과감하게 할 예정”이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생태계를 형성해 한국이 5G 시장 레퍼런스가 돼 세계시장을 빨리 장악하 나가는 적극성을 갖자”고 말했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를 넘어 이제는 5G+ 전략을 통해 5G 지원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정부가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며 “정부는 5G+ 전략은 특정 부처만 하는 게 아니라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도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인터넷 사이버 전사들이 사이버 대륙에서 말달리고, 디지털 바다를 마음껏 항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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