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재공연…'스웨그에이지' 첫 연습 돌입

6일 창작진 및 배우 상견례
한국뮤지컬어워즈 11개 부문 후보
내달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 등록 2020-01-07 오전 9:56:22

    수정 2020-01-07 오전 9:56:22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창작진 및 배우들이 6일 상견례 현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PL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2월 재공연을 앞둔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열린 상견례 현장에는 프로듀서를 맡고 잇는 송혜선 PL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박찬민 작가, 우진하 연출을 비롯한 주요 창작진과 이휘종, 양희준, 이준영, 정재은, 김수하, 임현수, 이경수, 이창용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송혜선 대표는 “우리가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건 모두 배우, 스태프, 그리고 우리 관객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팀의 넘치는 에너지만큼 늘 안전과 건강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마지막 날까지 모두 즐겁게 공연하자”고 공연을 앞둔 창작진과 배우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첫 연습에서 배우들은 초연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진지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몰입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를 국가이념으로 하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불평등한 세상과 맞서는 골빈당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초연에 올랐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총 4개 부문 19개 시상 부분 중 대상·작품상(400석 이상)·연출상·극본상 등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재공연은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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