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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개당 4만9009달러까지 떨어졌다. 24시간 전보다 10.11% 급락한 수준이다.
오후 12시10분 현재는 5만146달러로 회복했다. 하지만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BYBT에 따르면 1시간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며 5억달러 가까운 비트코인 롱 포지션(선물 시장에서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포지션)이 청산됐다.
국내에서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을 인정할 수 없고 손실 보호도 못 한다고 단언한 바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가상자산에 “투기성이 강하고 내재가치가 없다”고 평가했으며, 오는 9월 가상자산 거래소를 모두 폐쇄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