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체결함..제주공항 활주로 한때 `착륙 금지`

  • 등록 2010-05-12 오후 2:48:02

    수정 2010-05-12 오후 2:52:56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제주발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2일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앞바퀴 고장으로 멈춰서, 항공기 18편이 지연 운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이날 "오전 11시43분에 아시아나항공기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해 제주공항 동서활주로의 착륙을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금지했다"고 밝혔다.

학생 단체 승객 185명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는 제주공항 유도로에서 동서활주로로 이동하던 중에 앞바퀴 노스기어(전방착륙기어)에서 장애 발생 경보가 울려, 토잉카(Towing Car)가 아시아나 여객기를 계류장으로 옮겼다.

여객기가 옮겨지는 동안에 동서활주로 착륙이 금지돼, 제주공항 항공기 18편이 지연 운항됐다. 또 이날 오후 1시45분에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연결편 1대도 결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앞바퀴 부품 이상으로 이륙을 중단했지만, 승객 185명은 2대를 나눠 타고 김포공항으로 돌아갔다"며 "오후에 결항된 제주발 연결편의 승객을 이송하기 위해 보잉 777 기종으로 임시편 2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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