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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에 근거해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차례 늘어난 11차례 개최한다.
음악회 참가 신청은 행사 1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공연 당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덕수궁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