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앞에서 연주한 클래식 공연 무료로 감상한다

덕수궁 석조전 '문화가 있는 날' 무료 클래식 공연 열어
  • 등록 2016-02-16 오전 10:42:25

    수정 2016-02-16 오전 10:42:25

덕수궁 석조전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서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회 모습(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에 근거해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차례 늘어난 11차례 개최한다.

오는 24일과 내달 30일 마련되는 음악회에서는 바리톤 정지철 등이 속한 김자경오페라단이 친숙한 오페라, 뮤지컬 삽입곡을 들려준다.

이후에는 자매 음악가인 송원진·송세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주, 파이프오르간 제작 장인인 홍성훈이 국악인과 함께 선보이는 무대, 첼리스트 김해은과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협연,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이준호의 연주 등이 이어진다.

음악회 참가 신청은 행사 1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공연 당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덕수궁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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