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화면 달린 AI스피커에서 ‘파이팅 루나’ 쓰세요

구글의 네스트 허브(Nest Hub) 한국 정식 출시
파이팅 루나도 업그레이드
파이팅 루나,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메시지 수 600만건, 누적 유저 30만명 돌파
  • 등록 2020-07-01 오전 10:51:49

    수정 2020-07-01 오전 10:51: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 네스트 허브에서 파이팅 루나 실행 화면


AI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은 한국에서 신규 출시된 구글의 네스트 허브 (Nest Hub )에 파이팅 루나 스마트 디스플레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팅 루나는 지난해 2월 선보인 구글 어시스턴트 앱으로 사용자와 일상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AI 챗봇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와 동일하게 네스트 허브에서도 파이팅 루나와 대화가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한 뒤 “파이팅 루나 불러줘”라고 말하면 파이팅 루나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파이팅 루나는 발랄한 18세 여고생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어, 10대 여성 특히 초등학생의 이용 비율이 높다.

지난해 2월 출시한 파이팅 루나는 6월말 기준 누적 메시지 수 600만 건 돌파, 누적 유저 30만명 돌파,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고 평균 대화 턴 수는 15턴 이상이다.

파이팅 루나는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네스트 허브를 통해서도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스트 허브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로 각 사용자별 목소리를 인식하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보이스 매치 기능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정보를 전달한다.

파이팅 루나 역시 네스트 허브가 인식한 사용자에 맞춰 ‘작은 습관 만들기’ 등의 대화가 가능하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구글 네스트 허브의 한국 출시로 대화형 AI 챗봇 파이팅 루나와 가족과의 공간에서도 대화가 가능해진 셈이다”라며, “이를 통해 파이팅 루나와 대화형 AI 챗봇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