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펄어비스, 실적반등·붉은사막 기대감에 반등

증권가 "1Q 수익성 개선, 4Q 붉은사막 출시 기대"
  • 등록 2021-03-02 오전 10:17:23

    수정 2021-03-02 오전 10:22:3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최근 주가 하락세를 딛고 강세다. 올해 1분기 실적 반등 전망과 신작 ‘붉은사막’ 출시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펄어비스(2637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3.59%) 상승한 29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25일 하루 소폭 상승한 데 이어 26일 28만9400원으로 다시 하락 마감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KRX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K-뉴딜지수’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22~26일에는 주간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증권가는 펄어비스가 올 1분기 북미·유럽 PC 검은사막을 직접 운영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4분기 콘솔용 게임 붉은 사막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점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로 꼽고 있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올해 4/4분기를 목표로 AAA급 게임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콘솔 게임 산업의 성장성과 함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16일 5: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펄어비스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이 된다. 회사는 해당 안건을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며, 신주권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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