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장제원, 비판했다고 방송국에 전화 항의"

  • 등록 2022-06-28 오전 11:11:59

    수정 2022-06-28 오전 11:16:21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가톨릭대 특임교수가 28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방송활동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장성철 특임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장제원 같은 분이 정권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태에 대해 방송에서 비판 좀 했다고 방송국에 전화할 일이냐”며 “저에 대해 (전화로) 문제를 제기하고 항의하는 게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무서워서 방송패널 못하겠다. 권력을 잡으니 과거로 돌아가나”라고 따져물은 뒤 “방송 못하게 하시면 안 하겠다. 장제원 의원님”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 혹시 제가 잘못 알고 비판한 부분이 있으면 직접 연락을 주시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한국당 공채로 보수정당에 입문한 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보좌관 등으로 활동했으며, ‘매일신문’ 등에 칼럼을 기고하는가 하면,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 평론가로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