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검색광고 시장 성장..이틀째 `강세`

  • 등록 2012-02-22 오후 3:08:19

    수정 2012-02-22 오후 3:08:1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모바일 검색광고 성장에 따라 올해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NHN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22일 NHN(035420)은 전일보다 8000원(3.59%)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0%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흐름이다.

외국인은 이날 3만3000주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NHN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역시 9만4000주 가량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이틀째 NHN 주식을 사모았다.

올해 모바일 검색광고 부문이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모멘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달 초 NHN의 일평균 모바일광고 매출액은 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며 "모바일 검색쿼리는 PC 대비 57%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연내 PC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달 중 오픈하는 NHN의 오픈마켓 `샵N`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판매자 중심의 별도 사이트를 제공하면서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와 같이 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검색쿼리에서 상품 검색이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오픈마켓 진출은 검색광고 성장으로 연결돼 직접적으로 실적에 기여할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도 모바일 검색광고의 수익기여가 시작됐다며 NHN을 추천종목에 올렸다. 기존 사업이 견고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광고·모바일게임·오픈마켓 등 풍부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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