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식경제부가 이 연구소에 배정한 `모바일 악성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 솔루션 개발사업 예산` 14억원을 삭감키로 했다.
이 사업은 안철수연구소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3년간 108억원(정부 65억원, 민간부담비 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온 것으로, 지난해 28억800만원, 2011년 23억800만원에 이어 내년에 14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예산으로 배정됐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예산이 삭감된 건 맞지만, 내년도 평가를 통해 정부가 관련 예산을 (안철수연구소에)별도로 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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