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의료분야 사이버침해 예방 `맞손`

  • 등록 2020-06-23 오전 11:00:00

    수정 2020-06-23 오전 11:00:00

김석환(왼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과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이 지난 22일 의료기관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A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의료기관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의료산업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의료서비스의 경우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KISA는 의료분야의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관련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대응 및 보안위협 정보공유 △보안 모델 개발 및 보급·확산 △보안 관련 교육·세미나 공동개최 △민·관 정보보호 협의체 운영 등 의료분야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보안 위협도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며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간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KISA는 앞으로 관련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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