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美 투자설명회서 26가구 가계약

高환율로 환차익 기대..교포들 관심 높아
  • 등록 2009-02-25 오후 3:25:16

    수정 2009-02-25 오후 3:25:1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17일과 19일 미국 뉴욕과 뉴저지 등에서 재미동포 대상 `반포 자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26가구의 가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500만달러, 분양가로 약 220억원 규모다.

두 차례의 사업설명회에는 각각 200여명과 400여명의 현지 교민 등이 참석해 국내 부동산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GS건설은 투자세미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양 문의가 있어 현지에 직원2명을 일주일 연장하여 상주시켜 분양 상담을 진행토록 했다.
 
GS건설은 가계약을 체결한 동포를 국내로 초청, 반포 자이 아파트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자이안센터 등 내부 시설을 직접 체험한 뒤 본계약을 맺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홍 GS건설 마케팅팀장은 "환율 상승에 의해 향후 환율 안정시 높은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강남 요지의 고급 아파트라는 상품가치가 부각돼 동포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내달께에는 LA지역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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