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실적기대감속 '조정'

  • 등록 2012-09-12 오후 3:55:48

    수정 2012-09-12 오후 3:55:48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컴투스(078340)가 나흘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컴투스는 전일대비 1.92%(1300원) 내린 6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컴투스는 최근의 강세흐름이 이어지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초 7만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7만700원(+4.4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차익매물이 늘어났다. 전일까지 3일간 15.52%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노출됐고 매매공방 속에 거래량은 80만주에 달했다.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산업의 특성상 신작게임의 흥행여부가 회사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컨텐츠의 개수에 따라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의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컴투스는 모바일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회사로 2011년 기준 모바일게임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의 성장세 지속과 신규 플랫폼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등 해외매출 증가로 332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는 골프스타와 대물낚시광 개발자의 3D피싱, 남성중심의 경쟁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5개가 신규로 런칭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플렛폼에도 게임을 런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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