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이번 선거 최대의 패배자는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 따라간 여당에 대한 심판, 박 대통령 독선적인 국정 운영 안돼
  • 등록 2016-04-14 오전 10:41:56

    수정 2016-04-14 오전 10:41:56

[이데일리 선상원 원다연 기자] 정의당 노회찬(경남 창원성산) 당선자가 14일 “이번 선거 최대의 패배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으로 위시되는 집권세력을 그냥 부화뇌동하듯이 따라간 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당선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선거의 결과를 보고서 패배를 시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1년 반 이상 남은 국정 운영 기간 동안에 이번 총선 이전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는 독선적인 그런 국정을 운영을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노 당선자는 경남 창원성산에서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를 11.3% 차로 따돌리며 3선 의원 타이틀을 달게 됐다.

노 당선자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다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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