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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와의 정책 간담회에 참석, “사람이 있고 미래가 있고 혁신이 있는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가 건설업계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는 건 드문 일”이라며 “민생활력을 위한 건설업 역할이 워낙 크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하려 참석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특히 SOC 예타사업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반드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건 주요한 성과”라며 “지역기업 참여 통로가 그동안 좁았는데 이번엔 제도화시켜 반드시 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여당인 민주당이 건설업계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에선 이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업계에선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