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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영리기구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KFF)에 따르면 다른 몇 개 주들도 아직 접종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흡연자들을 백신 접종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한 걸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은 65세 이하라도 흡연자는 중증 코로나19 증상을 앓을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조기에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라고 권고하고 있다.
CNN은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흡연자를 접종 우선순위에 넣도록 권고는 했지만, 실제 접종 대상자 선정은 주 정부 재량인데 흡연자를 교사보다 우선한 조치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CDC가 흡연자를 우선순위에 넣도록 권고했지만, 실제 접종을 시행하는 주 정부는 접종 대상자 선정에 여전히 재량권을 갖고 있다.
뉴저지주 버건카운티교육협회(NJEA) 슈 맥브라이드 회장은 교사들이 뒷순위로 밀렸다는 점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교사와 경찰관, 소방관 등이 다음 백신 우선순위 대상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리브스 주지사는 “우리의 응급의료 요원, 경찰관, 소방관, 교사들에게 분명히 하겠다. 여러분도 (접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