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16일 구주주를 상대로 70억원 규모로 유상증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140만주를 주당 5000원(액면가 5000원)에 발행한다.
진에어는 이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설립 초기라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70억원을 추가 출자해 자본금을 270억원으로 확충했다"며 "유류비, 인건비, 마케팅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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