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긴급이사회..포스코컨소시엄 불참 가능성 제기(상보)

  • 등록 2008-10-13 오후 6:12:40

    수정 2008-10-13 오후 6:12:40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홀딩스가 13일 현재 긴급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전과 관련, 포스코컨소시엄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 최종찬반 논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GS홀딩스는 이날 낮 이사회에서 포스코(005490)와 컨소시엄을 파기키로 하고, 이를 포스코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GS홀딩스의 이같은 조치는 대우조선 인수시 컨소시엄 참여자간 지분율 배정에서 GS측이 상당히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GS 관계자는 그러나 이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GS와 포스코의 실무 및 홍보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수시간동안 현재 연락이 닿지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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