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선거위원회는 10일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의 전체 선거자가 전날 김 제1위원장에 대해 100% 찬성투표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입법권을 행사하는 ‘최고주권기관’으로, 우리나라 ‘의회’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 대의원은 우리의 국회의원 격으로, 5년마다 선거를 통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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