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첫 날은 관망?" 케이카, 정오 기준 경쟁률 4.66대 1

삼성증권, 최고 경쟁률 4.66대 1 기록 중
  • 등록 2021-09-30 오후 12:10:40

    수정 2021-09-30 오후 1:04:0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청약 첫날 정오 기준 청약 경쟁률에서 최고 4.66대 1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롯데렌탈의 전월 동시간대 경쟁률은 15.66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관망 중인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청약 주관사 NH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정오 기준 최고 경쟁률은 삼성증권의 4.66대 1이다.

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281만194주)을 확보한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1.37대 1이다. 인수단으로 참여(각 18만5288주)한 △대신증권 2.03대 1 △삼성증권 4.66대 1 △하나금융투자 1.66대 1로 나타났다.

앞서 케이카는 지난 13~18일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71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40대1이라고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밴드(3만4300~4만3200원) 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여건을 감안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3366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케이카는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 업체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중고차 시장점유율 (판매 대수 기준) 80%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업 운영하며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엔 온라인 소비가 확산하면서 이커머스 매출 비중이 올라오고 있으며, 정찰제 운영으로 전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31개 오프라인 매장확보와 함께 이커머스 플랫폼도 갖추고 있는 등 사업 경쟁력을 확실히 확보하고 있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한편 케이카의 일반 청약은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6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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