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리가 '와장창'…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24톤 트럭

  • 등록 2024-04-08 오전 10:57:42

    수정 2024-04-08 오전 10:57:4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8일 오전 9시께 충남 예산군 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휴게소 근처에서 24t 트럭에 실려 있던 적재함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건너편으로 쓰러졌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갈무리)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트럭에 실려 있던 폐유리가 도로 위에 쏟아져 현장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화물차가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서 균형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유리가 대전방향 도로 1, 2차로에 퍼진 상태”라며 “예산휴게소 차량 우회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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