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급’ 태풍 마와르 북상 중…한국 상륙 여부 관심

역대급 피해 우려됐던 '힌남노'
태풍 강도 '매우 강'
25일 일본 강타 전망…경로 유동적
  • 등록 2023-05-22 오후 12:22:39

    수정 2023-05-22 오후 7:01:39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 수준의 강한 태풍일 것으로 예상돼 한반도 상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2일) 오전 10시 기준 제 2호 태풍 ‘마와르’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괌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오는 25일 괌 북서쪽 560km 부근 해상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강도가 ‘매우 강’으로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우 강’은 태풍 강도 분류에서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가운데 두 번째로 강력한 태풍이다. 초속 44m~54m 미만일 때 해당하며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지난해 8월 역대급 피해가 우려됐던 태풍 힌남노가 초속 50m의 ‘매우 강’ 등급이다.

올해 두 번째로 발생한 태풍인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다만 아직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향후 기상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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