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DF, CJ E&M과 손잡고 남대문 한류 중심지로 만든다

양사, 한류확산과 관광산업 발전 위해 협력
명동-남대문 잇는 ‘미디어폴’ 거리 조성
  • 등록 2015-10-06 오후 1:42:57

    수정 2015-10-06 오후 1:42:57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신세계(004170)그룹의 면세 사업 자회사 신세계디에프가 한류 확산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CJ E&M과 ‘상생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6일 오전 11시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명동과 남대문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먼저 남대문과 명동을 잇는 ‘미디어폴’ 거리를 조성해 ‘남대문시장 안내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키로 했다.

명동과 남대문의 주요입구를 연결하는 보행로 1km 구간에 약 30대의 미디어폴을 설치해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쉽게 남대문시장을 찾아올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또 메사빌딩 10층 팝콘홀 공연장(530석 규모)에 K팝 상설공연장도 마련해 한류문화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CJ E&M(130960)은 2016년 상반기 중으로 브로드웨이식 상설 K팝 공연 프로그램인 ‘소년24(가칭)’를 론칭할 예정인데, 팝콘홀 공연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주력중인 CJ E&M과의 협약으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명동과 남대문이 하나의 커다란 관광특구로 거듭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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