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대보건설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간 쌀 소비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보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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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보건설이 회사의 전체 현장 식당에서 국산 쌀을 소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권석환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김재명 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이 개최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보건설의 약 60개 현장 식당에서는 연간 약100톤 규모의 농협 쌀을 소비하게 된다. 향후 대보그룹 계열사에서도 점차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쌀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