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네이버·다음 대표, 국감 증인 출석해야"

"독점 유통구조로 뉴스 질 떨어뜨리고 편향성 논란 자초"
  • 등록 2015-09-17 오전 11:48:55

    수정 2015-09-17 오전 11:48:5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네이버(035420)다음(035720)의 대표이사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의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털의 편향적 뉴스편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네이버와 다음은 독점적 뉴스 유통구조로 뉴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공개되지 않은 뉴스편집 기준과 원칙으로 편향성 논란까지 자초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동안 포털은 언론의 역할을 하면서도 언론의 책임은 지지 않고, 대기업이면서 대기업다운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포털도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학계와 전문가들이 지적한 부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야당이 증인채택에 반대하는 건 옳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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