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등학생 제작 모형경주차 대회 개최

2012년부터 열어..피터슈라이어가 명예심사위원장으로
  • 등록 2014-09-01 오전 11:39:54

    수정 2014-09-01 오전 11:39:5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모형자동차로 경주를 진행하는 ‘2014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를 지난달 30, 31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대회부터 독자적인 트랙을 개발하고 대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적용해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고 있다. 특히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이 명예심사위원장으로 나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예선에 참가한 총 627개 팀의 아이디어 스케치와 설명 자료를 바탕으로 본선 참가 30개 팀을 선별했고 본선 참가 팀에게 현대차 남양연구소 소속 연구원들로부터 멘토링과 특강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양백운고등학교팀이 험로 주행 성능을 살린 모형 자동차로 대상을 수상했고 영주고등학교팀이 경량 차체 특성을 살린 모형 자동차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대상 및 금상 수상 팀(각 1팀씩 총 2팀)에게 현대차 해외 생산법인 견학과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자동차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4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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