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40개국 80개 해외 발주처 초청
130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장
  • 등록 2014-05-20 오후 1:51:51

    수정 2014-05-20 오후 1:51:51

앞줄 왼쪽부터 김치동 한국엔지니어링 협회 부회장, 파라과이 공공교통부장관, 체코 교통부 장관,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진형 KOTRA 부사장,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차관 등 주요국 정부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코트라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 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가 20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40개국 80개 발주기관의 해외 인사 90명과 국내 관심기업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 엔지니어링, 플랜트, 인프라 구축 등 해외 프로젝트 전 분야에 걸쳐 총 13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특히 전체 규모가 80억 달러에 이르는 말레이시아 MRT라인 건설 프로젝트, 45억 달러 규모의 태국-베트남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20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수카르노-하타 고속철도 프로젝트 등 주요국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관심이 쏠렸다.

우리 기업과 협력을 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등의 해외 EPC 업체도 다수 방한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프로젝트 세미나 및 상담회다. 국내 기업이 접촉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 주요 발주처를 한자리에 초청해 우리 업체의 해외 진출에 주춧돌 구실을 하고 있다. 380개 발주처를 초청해 3000 여 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도시화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도시 인프라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신흥국 프로젝트에 대한 특화진출 전략을 세우고 해당국과 더욱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외국 순방이나 국빈 방문과 연계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형 코트라 부사장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참가자들이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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