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험비` 내년 본격 야전 배치..시속 135km에 방탄기능까지

  • 등록 2015-12-21 오전 10:57:57

    수정 2015-12-21 오전 10:57:5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3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소형전술차량 사업이 내년 초도 양산 물량 63대의 실전배치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야전에 배치되는 소형전술차량은 미국의 대표 군용차량인 `험비(HMMWV·고기동 다목적 차량)`처럼 지휘, 관측, 기갑수색, 정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소형전술차 (사진=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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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전술차량은 최고속도는 시속 135km, 미국 험비의 최고속도인 시속 113km를 능가하면서도 생산 비용은 더 낮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특히 소형전술차량은 차체에 방탄기능이 있어 북한군의 소총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지붕과 바닥은 지뢰와 포탄 파편을 방호하도록 설계됐다.

군은 2021년까지 소형전술차량 2100여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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