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100% 무상증자 결정… “경영활동 다각화 전개”

  • 등록 2016-02-04 오전 11:21:18

    수정 2016-02-04 오전 11:21:1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초박형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유테크(17878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국내외 신규 사업 진행과 주주가치 제고 및 거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자본금은 현재의 2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번 무상증자를 계기로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액정표시장치(LCD) 도광판(LGP)과 몰드프레임(Mold Frame) 등 초정밀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에 300만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현지법인이 올 하반기부터 LCD 부품과 고부가 신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해외 생산능력 확대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중저가 제품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LCD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신규 고객처를 확보하고 국내외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적극 공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무상증자 신주배정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이달 20~26일 주주명부를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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