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금리인하 기대 차단에 이틀째 약세

  • 등록 2019-05-02 오전 9:19:55

    수정 2019-05-02 오전 9:19:5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하고 앞으로 인하 기대도 낮추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일 코스피 지수는 0.48% 하락 출발한 뒤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2200.59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하고 나선 영향으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2.25∼2.50%로 동결하기로 했다. AP통신은 “연준은 금리 인상도 인하도 곧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6억원, 2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52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철강금속, 보험, 의약품 등이 1% 내외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은행은 빨간불을 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55% 내리고 있고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등도 소폭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005380)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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