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반이 영화관 2개소와 공연장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대처계획 작성여부 확인 및 내용검토 △안전관리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 △소화기 등 방화장비 적정보유여부 △피난설비 및 피난안내도 설치여부 △전기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지난달 마포구가 실시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시정여부도 이번 점검 시 확인한다. 지속적인 시설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완기간을 정해 시정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추석을 대비한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