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레일 ‘부정적 관찰’ 유지..“용산 역세권 개발 부담”

  • 등록 2013-05-10 오후 5:05:24

    수정 2013-05-10 오후 5:05:24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0일 코레일에 대해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재무 부담을 반영, 장기 기업 신용등급 ‘A+’와 채권등급 ‘부정적 관찰’ 상태를 유지했다.

코레일은 용산 개발사업 실패로 이미 받아놓은 토지매각대금을 되돌려주기 위해 올해 안에 2조 4000억원을 빌려야 할 처지다. 또 지난해에만 2조 7000억원의 손실이 난 데 이어 올해에도 4조 5000억원의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

박준홍 S&P 이사는 “용산 역세권 사업 관련 부담이 늘어나는 와중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코레일의 자구노력과 정부 지원도 불확실하다고 판단, 부정적 관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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