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정 회장이 15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975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제강부장, EU사무소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부문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 회장은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연차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협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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