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랜드전략 조직신설

임원승진·조직개편 따른 후속인사 단행
옛 KTF 조화준 CFO, 자금담당으로 복귀
  • 등록 2010-01-19 오후 4:54:13

    수정 2010-01-19 오후 4:54:13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가 최근 단행한 임원승진·조직개편에 이어 실·본부·단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가장 눈길 가는 부분은 브랜드전략 전담조직 신설에 따른 임원 인사다.

KT(030200)는 코퍼레이트센터 산하에 브랜드전략CFT를 만들었다. CFT장에는 남규택 전무가 맡고 그 아래 민태기·고경곤 상무가 뒤받침 한다.

KT는 작년 홈서비스 통합 브랜드 `쿡(QOOK)`을 런칭했고, 새로운 기업 CI `올레kt`도 발표했다. 쿡은 작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6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올레는 놀랍고 기쁜일이 있을때 아이들까지 외칠 정도로 KT 이미지 변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KT의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관리할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 최근 승진인사에서 진급한 박대수·이강근 상무를 현장에 배치해 이석채 회장의 경영혁신을 현장에 전파키로 한 것도 눈길을 끈다. 박대수 상무는 대전법인사업단장에, 이강근 상무는 강원법인사업단장에 각각 배치됐다.

특히 KT-KTF 합병전 KTF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던 조화준 상무가 이번에 KT 가치경영실 자금담당으로 복귀했다. 조 상무는 합병 후 KTDS에서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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