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망 시범 1사업, KT가 수주..1.54점 차로 SKT 제쳐

  • 등록 2015-10-08 오후 1:08:24

    수정 2015-10-08 오후 1:59: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가재난통신망(재난망) 시범사업 중에서 운영센터가 포함돼 예산 규모가 큰 제1사업(평창)에 대해 8일 KT(030200) 컨소시엄이 SK텔레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T컨소시엄은 가격(9.8303점)과 기술(84.8831점), 종합점수 94.7134점을 기록해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가격(9.8721점)과 기술(83.2934점), 종합점수 93.1655점을 기록해 KT컨소시엄보다 1.5479점 뒤졌다.

KT컨소시엄은 KT, 위니텍, 아이티센, 한국전파기지국 등이 참가했고, SK텔레콤 컨소시엄은 SK텔레콤, 엔텔스, 텔코웨어, 사이버텔브릿지 등이 참여했다.

제1사업은 운영센터가 포함돼 배정된 예산(337억9800만 원)이 큰 반면, 강릉·정선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하게 되는 제2사업은 예산이 82억 1600만 원에 불과하다.

조달청은 이날 재난망 제2사업에 도전장을 던진 SK텔레콤 컨소시엄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도 진행, 이르면 이날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를 맡았던 LG CNS는 제1사업에선 KT와, 제2사업에선 LG유플러스와 하도급 업체로 손잡았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 디오텍, 다산네트웍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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