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용산구, 취약계층 한시생계비 지원…가구당 50만원

소득 감소 취약계층 대상
오는 10일부터 신청 가능
  • 등록 2021-05-07 오후 2:34:26

    수정 2021-05-07 오후 2:34:2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용산구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일환으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한시 생계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2020년 대비 올해 가구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다. 중위소득 75%(1인 가구 137만873원·2인 가구 231만6059원·3인 가구 298만7963원·4인 가구 365만7218원) 이하 소득, 6억원 이하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50만원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 기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긴급고용안전지원,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 대상자는 중복해서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5월 10일~28일 사이에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소득감소 증빙자료(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신용카드매출확인서, 휴폐업신고서, 거래명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를 첨부해야 하며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홀짝제로 접수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세대주, 동일세대 가구원, 법정 대리인 등이 관할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소득감소 증빙서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이후 구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 오는 7월까지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신청인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약 2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 사업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며 “한시 생계지원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 민원 대응, 현장접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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