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방송인 노홍철(35) 씨가 지난 16일 오후 9시 46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자신의 차 일명 ‘홍카(노홍철 카(car)의 줄임말)’를 운전하던 중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추돌했다.
사고 당시 노홍철은 정체가 심한 금호터널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앞차들의 운행을 기다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노홍철은 직접 119에 신고해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노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17일 “노씨가 직접 119에 사고를 신고해 출동하게 됐으며 다행히 사고가 경미해 양측 모두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