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난 3년 아파트값 급등에 1Q 건설사 실적↑..건설株 강세

  • 등록 2018-04-18 오전 10:09:18

    수정 2018-04-18 오전 10:09:18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건설주가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55% 오른 113.21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인 현대건설(000720)의 오름폭이 가장 가파르다. 전일 대비 5.55% 상승한 4만 2800원에 거래 중이다. 그 뒤로 금호산업(002990),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이 2% 이상 상승 중이다. 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발언으로 남북 경협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건설업종의 실적은 해외부문의 손실축소와 주택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도로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3년간의 주택시장 호황으로 2019년까지 외형 성장 및 이익증가가 보장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5개 대형건설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3조 4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1조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라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대부분은 높은 주택부문 이익 기여도에 기인한다”며 “해외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추가 비용은 지난 4분기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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