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부산서 네이버·KT 등 민간과 머리 맞댄다

  • 등록 2023-11-23 오후 12:00:55

    수정 2023-11-23 오후 12:00:55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를 오는 24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시대, 함께하는 혁신’을 주제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차인혁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허 루이민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최고 AI책임자, 오종훈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마련과 혁신 선도, 그리고 확장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세션1에서는 고진 위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세션2에서는 AI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대해 다룬다.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한 국내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초거대 AI를 통해 공공 서비스와 국민 일상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정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역으로 확산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중앙·지역·민간을 아우르는 혁신 네트워크를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를 발굴·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행정·공공부문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할 필요성 및 전환 전략을 제시하고, SaaS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설명한다.

기술적 아젠다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기술 과제 선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논의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민간과 공공을 연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구축 방향과 함께 거버넌스 방향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트윈 활용방안 데이터 공유체계의 안전성·신뢰성 확보, 디지털플랫폼정부 규범과 기준을 논의한다.

고진 위원장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일 잘하는 똑똑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는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혁신을 촉구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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