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이상호 "김강한, 다이빙벨은 구세주가 아니다"

  • 등록 2014-04-29 오후 2:01:14

    수정 2014-04-29 오후 2:01:1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다이빙벨 투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한 기자의 이름을 언급했다.

29일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12시21분 하나뿐인 자식을 찾고 있는 아버지(맨좌측)가 잠수사의 다이빙벨 탑승을 돕고 있다. 조선 김강한 기자여. 다이빙벨은 구세주가 아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하고 싶은 아비의 마음일 뿐이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사진=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트위터
이날 김강한 조선일보 기자는 ‘[세월호 참사 / 전문가 없는 한국] “빨리 인양해야 다 살린다 계시 받았다”, “잠수함 당장 투입하라” 황당 주장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구조 작업의 방해꾼은 ‘다이빙벨’을 구세주처럼 홍보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이상호 전 MBC 기자, 거짓 민간 잠수부 홍가혜씨뿐만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고 직후 진도 실내체육관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에게 접근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구조 방법을 소개한 이름 모를 자칭 전문가들도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12시40분 적응 테스트 성공적으로 마친 알파 다이빙벨 팀. 본격 구조위해 사고 지점으로 이동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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