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38분 케이사인은 전 거래일 대비 15.48% 상승한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은 최근 가상화폐 콜드스토리지 보관비율을 높이고 있다. 앞서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지난해 말 자율규제에 따라 고객 가상화폐 70% 이상을 콜드스토리지에 보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단독으로 꾸리고 관련 예산도 편성했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를 통해 블록체인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에 4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블록체인을 접목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에 17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케이사인은 지난 12일 블록체인 기반 인텔리전스 멀웨어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케이사인의 블록체인 기반 인텔리전스 멀웨어 정보 공유 시스템은 지능화·고도화되는 악성코드 공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멀웨어 및 랜섬웨어 등의 악성코드 의심 파일 및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어 “악성 의심파일의 제공, 분석, 소비되는 전 단계에 걸쳐 정보 주체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하고 안전한 멀웨어 정보 공유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