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신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구갑)이 20일 내정됐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1/01/PS21012000451.jpg) |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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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도시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했다.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체육계 혁신,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당면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