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셀트리온 의혹, 위법성 조사 후 엄정 조치”

"제도 개선 필요하면 보완할 것"
  • 등록 2013-04-22 오후 4:34:51

    수정 2013-04-22 오후 4:34:5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22일 셀트리온 공매도와 관련, “악성 루머 유포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여부, 매출 부풀리기 등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등 시장 내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자본시장 내 의혹은 시장 참가자에게 불안 요인이 될 수 있고 이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닥 1위 업체 셀트리온은 최근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려 이익을 챙기려는 악성 공매도 세력 탓에 경영이 어려워졌다며 회사를 다국적 기업에 팔겠다고 선언,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공매도 규제가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최 원장은 “조사 결과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하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빠르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채수빈 '물 오른 미모'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