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삼키는 상어 "저항할 틈 없이 한 입에"...SNS서 '공포 그 자체' 반응

  • 등록 2013-08-14 오후 4:17:07

    수정 2013-08-14 오후 4:17:0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상어를 삼키는 상어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연구진은 학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남극해에서 상어를 잡는 순간 갑자기 다른 상어가 나타나 이를 통째로 삼키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전자 태그를 상어 지느러미에 부착해 인근 바다의 생태계를 연구하던 중이었다.

▲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연구진이 학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상어를 삼키는 상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공식 페이스북 캡처


연구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매우 잔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커다란 샌드타이거 상어가 작은 곱상어를 한입에 삼키고 있어 공포감을 자아낸다. 대개 몸길이 3.2m에 달하며 따뜻한 바다의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샌드타이거 상어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구팀은 “체구가 작은 곱상어가 저항할 틈도 없이 샌드타이거 상어에 잡아먹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은 361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521건이 공유됐다. 페이스북 유저들이 “작은 상어가 불상해”, “내가 본 최고의 장면이다”, “운이 안 좋았어”, “와,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톱 감이다”, “공포스럽다” 등 코멘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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