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중기청, 수출 중기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해외마케팅 공동지원, 해외인증 획득 등 7개 분야 협력 합의
  • 등록 2013-09-03 오후 4:55:04

    수정 2013-09-03 오후 4:55:04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무협-중기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왼쪽)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협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은 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기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시장개척 ▲중소기업의 해외 인증획득 ▲중소기업 상설전시장 개설을 통한 우수제품 해외판로 개척 ▲해외 무역정보 및 시장분석자료 공유 ▲지방 중소기업 무역전문가 양성·공급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등 7개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우선 무협은 자체운영중인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코리아와 중기청의 고비즈코리아에서 발굴한 인콰이어리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베트남 등 우리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국가에서 한국상품종합전을 공동개최하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또 무협의 무역마스터과정을 지방으로 확대해 지방 중소기업의 무역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기청의 해외조달시장 정보시스템 및 비즈인포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수출 중기의 해외정보에 대한 갈증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이 각기 제공하던 서비스를 융합시켜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창조경제 환경을 만들겠다”며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무역협회와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가장 필요한 무역정보와 인력부분을 한층 강화, 수출 중소기업에게 보다 양질의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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