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공청기로 해외 시장 공략 속도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연말까지 30개국 판매 확대
휴대용인 퓨리케어 미니도 출시 국가 10개국까지 늘려
대형 상업용도 사우디·요르단 등 중동 중심 판매키로
  • 등록 2020-07-03 오후 12:00:00

    수정 2020-07-03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가정용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등 퓨리케어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력 제품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최근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 요르단, 이집트 등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올 연말이면 전 세계 30개국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이 제품은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이다.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미니 또한 연내 미국과 러시아, 태국 등에 추가로 선보인다. 출시 국가는 10개국까지 늘어난다. 퓨리케어 미니는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갖춰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는 처음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lean Air(CA) 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상업용인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라크 등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출시를 준비중이다. 이 제품은 최근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대전지하철 22개역의 승강장과 대합실 등에 총 421대를 설치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최대 158㎡ 공간의 실내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와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 오염된 공기를 아래쪽에서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위쪽에서 배출하는데 이 과정이 모두 제품 앞쪽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공기순환에도 효과적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가정용부터 휴대용과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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