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견조한 펀더멘털 전망에 이틀 연속 ‘강세’

  • 등록 2021-01-14 오전 10:47:08

    수정 2021-01-14 오전 10:47:0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실적 개선세 등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9분 기준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9%(7500원) 오른 2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예상한 올해 삼성전기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9조6650억원, 1조17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 42% 증가한 수치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멀티플이 지난 2018년도 고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2018년을 회귀해보면 무라타의 초소형 MLCC 캐파를 전장 캐파로 이전 증설함에 따라 단기적인 공급·수요 차이가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Yageo’는 이러한 수급 밸런스 불균형을 이용해 MLCC 가격을 이례적으로 상승시켰고 업계에서는 비슷한 포지션의 삼성전기, Walsin, Yageo와 같은 업체들이 강한 영업레버리지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예상치는 지난 2018년 수준의 이익 레벨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이익의 질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사업부별 기여도가 올랐으며 사업부 내 이익 구성도 탄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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