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송통신장관회의서 ICT 외교 나서

르완다 등 6개국 장차관급 인사들과 비즈니스 미팅 가져
  • 등록 2012-05-17 오후 5:19:52

    수정 2012-05-17 오후 5:19:5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2012 방송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한 주요 나라의 장·차관, 관계인사들과 만나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송통신장관회의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17개국 방송통신 분야 장차관이 참석해 기술 발달에 힘입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연결성(Connectivity)`을 화두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KT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국가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LTE워프 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상훈 KT G&E(Global & Enterprise) 부문 사장은 16일 장 필베르 은센지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장(Ministry of Youth and ICT) 장관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2007년부터 KT가 르완다에 추진한 사업성과를 설명하면서 르완다 정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는 2007년 와이브로를 시작으로 2008년 국가 백본망, 2010년 전국 광케이블망, 2011년 매니지드 서비스(통신망 관리·컨설팅) 등을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KT는 우간다, 이라크,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5개국 장차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가 백본망 확대`, `무선망 품질 개선` 등 KT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을 알렸다.

이상훈 KT G&E부문 사장은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솔루션, 플랫폼,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 7개국 장차관들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T 인터넷컴퓨터센터(ICC)를 방문해 전력관제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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