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알리바바-미래부, 중국 온라인 상거래 협력

  • 등록 2014-07-21 오후 12:00:12

    수정 2014-07-21 오후 12:00: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스타트업이나 벤처가 개발한 의류나 뮤직 서비스를 중국에 더 손쉽게 수출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와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그리고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를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알리바바그룹은 ’99년 마윈(Jack Ma)씨가 설립한 뒤 Alibaba.com(B2B), Taobao(C2C), Tmall(B2C), Alipay(결제) 등을 통해 ‘13년 거래규모 2480억불, 매출액 84억불을 달성했다. ’14년 중 미국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200억불)

행사에서는 한류 창의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중소상공인, 벤처·창업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우챈(Maggie Wu)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 이재석 카페24 대표,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함께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창조경제와 아이디어 한류’, ‘한류 상품의 글로벌 유통허브 Kmall24’, ‘카페24 글로벌 서비스’,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었다. 세미사 세부 프로그램안
한편, 미래부, 카페24, 알리바바그룹, 무역협회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알리바바, Kmall24 마켓 입점을 전담해 지원하는 유통 멘토링 체제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 국민들의 창의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에서는 △진공원리를 이용한 신개념 위생파리채△안심 요일 약병△LED 불빛공△얼굴인식 보안 단말기△가정용 가루스틱 제조기 등이 배출되고 있으며, 금번 협력으로 이들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때 창조경제 실현이 더 앞당겨 질 것”이라면서 “창조경제 주역인 중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들의 창의 아이디어 제품화, 마케팅,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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