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바닥은 어디'…또 52주 신저가

  • 등록 2015-06-26 오후 2:24:40

    수정 2015-06-26 오후 2:24:40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LG전자(066570)가 다시 한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LG전자는 26일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6% 하락한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만9900원을 기록하며 8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5만원선이 깨진 이후 이틀째 하락세다. 이는 지난 1년 기록했던 최고가 대비 38%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주가는 오전 9시42분 4만9500원으로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세운데 이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을 통한 매도물량이 6만2979주로 가장 많아 외국인들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계속해서 끌어내리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은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G4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고 TV수요가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과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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